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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YD온라인]전열 재정비 통해 성장세 다시 회복


YD온라인은 2009년 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3분기까지 실적, 4분기의 영업현황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 상장게임사 중 가장 현저한 성장세를 보이던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역설적으로 2010년 전망은 상대적으로 밝다는 평을 얻고 있다. 2009년 중 불거진 부정적인 요소가 이변이 없는 한 2010년 중 해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선 핵심 라인업인 '오디션2'가` 2010년 상반기 중에는 라인업에 합류한다. 예당온라인 박재우 본부장은 "3~4월 중 '오디션2'의 공개서비스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오디션2'와 전작의 가장 큰 차별점은 등장 캐릭터들이 예뻐진다는 점이다. '아바타가 아바타 다워졌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구입, 캐릭터에 입히는 과정에서 소위 '간지'가 난다는 것이 박 본부장의 설명이다.

박재우 본부장은 "트렌디하고 소위 엣지있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오디션'을 하지 않으면 유행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빛소프트와 동시 채널링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지 않다"며 "YD온라인을 통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후 여타 채널은 추후에 오픈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중 선보인 '밴드마스터'의 경우 서서히 붐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프리스톤테일 워'는 2009년 중 출시를 위해 다소 개발을 서두르다 문제가 된 만큼 일정을 여유있게 두고 출시 시기를 선택할 예정이다.

'오디션2'와 비슷한 시기에 선보일 '패 온라인'은 YD온라인이 고속성장 궤도를 다시 탈 수 있을지 가늠할 주요한 변수다. 유명 작가 야설록이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이 게임은 최초로 동양판타지에 기반을 둔 MMORPG다.

박재우 본부장은 "이외에 RPG와 캐주얼을 접목한 자체 개발작을 준비하는 한편 게임 배급 라인업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2010년을 기점으로 다시 성장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낙관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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