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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RSA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출시


협업 솔루션용 보안 서비스 '메시징 시큐리티' 등 선보여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이어아이는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보안 행사 'RSA 콘퍼런스 2020'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파이어아이 메시징 시큐리티'는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나 슬랙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에게 필요한 보안 서비스다. 협업 툴에 공유된 대상·링크를 스캔해 '제로데이' 악성코드와 피싱 링크를 실시간으로 식별해준다.

또한 의심스러운 대상이라고 판단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협요소가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까지 닿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사용자·조직체 행동 분석(UEBA) 기능을 추가한 '파이어아이 힐릭스'도 소개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기존 클라우드 보안 제어가 놓칠 수 있는 영역의 위협까지 식별한다. 머신러닝(ML)을 통해 행동 기준치를 설정하고 해당 범위를 벗어난 위험요소에 대해 경고를 보내는 식이다. 클라우드상 악성 콘텐츠 모니터링 서비스 '파이어아이 디텍션 온디맨드'와도 통합됐다.

그래디 서머스(Grady Summers) 파이어아이 제품·고객 성공 부문 부사장은 "클라우드의 과제인 보안 이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시성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보안 기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 환경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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