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자사 보안 플랫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지원하는 새로운 운영체제(OS) '포티OS 6.4'를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방화벽,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및 유선 스위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등과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번 포티OS 6.4를 통해 자동화, 확장성,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한 350개 이상의 새로운 보안 기술이 제공된다.
포티OS 6.4는 보안 중심 네트워킹을 지원해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경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보안 소프트웨어정의광대역네트워크(SD-WAN) 구축 운영을 자동화했으며, 포티넷 제품군의 실시간 SD-WAN 애플리케이션 분석 능력을 최적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멀티-테넌트 가상 방화벽(VDOM)을 보안 패브릭에 연결해 광범위한 망 분리 가시성도 제공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제품총괄 선임 부사장은 "자사는 자동화된 보안 운영 업무 프로세스를 위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지속 향상시켜 왔다"며 "연구·분석 팀, 통합 보안 인텔리전스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제공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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