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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쿡방' 맞춤 밀키트 판매 개시


"상품 강화와 함께 '새벽·야간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 지속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슈퍼가 온라인 가정간편식 전문관 '프레시쿡'에 TV속 화제의 요리를 간편히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레시쿡'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후 대표 밀키트 상품인 ‘쿠킹박스’를 비롯해 지역 맛집, 반찬, 국탕찌개, 샐러드, 도시락 등 총 8개의 테마로 총 1천300여개의 가정간편식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가정간편식 전문관으로 자리잡았다. 또 매일 카테고리별 날씨와 트랜드에 맞는 추천요리를 제안하는 '스페셜 특가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슈퍼가 TV 속 메뉴를 밀키트로 론칭했다. [사진=롯데슈퍼]
롯데슈퍼가 TV 속 메뉴를 밀키트로 론칭했다. [사진=롯데슈퍼]

이번에 론칭되는 제품은 최근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출연자들이 무쇠솥을 이용해 요리한 '수제비 떡볶이', '촉촉 고구마맛탕' 등이다. 모든 제품이 10~15분 이내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며, 별도 식재료 손질 없이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슈퍼는 최근 '맛집'과 관련된 간편식이나 식재료를 구매하는 경향이 뚜렸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가정간편식 전문관에 TV 예능프로그램과 관련한 밀키트를 론칭했다.

실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롯데슈퍼 '프레시쿡'의 가정간편식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후라이드 치킨과 족발 슬라이스 등 안주 대용 상품과 부대찌게, 함박스테이크 등 밀키트 상품, 새우장과 왕쪽갈비 등 반찬류의 매출이 오픈 초기 대비 64.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슈퍼는 이번 상품 론칭을 통해 온라인 상품군을 강화함과 함께 고객 생활패턴에 맞춘 '새벽배송'과 '야간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시장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TV 프로그램 속에서 출연자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먹는 모습을 보며 자극받는 식욕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준비했다"며, "롯데슈퍼는 어렵기만 한 요리를 별도의 재료 구매와 손질없이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트랜디한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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