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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위한 지자체 지원 플랫폼 마련된다


LH-국가균형발전위-전국시·군·구협의회, 지역 사회 문제 개선 위해 맞손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인구감소, 고령화 등 지역 사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인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은 국토 공간의 계획 및 개발, 활용에 경험이 풍부한 LH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립해 전문인력을 지자체에 직접 파견하고, 지자체 현안사업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자체를 지원하는 체계다.

지역 주도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지자체가 이번에 구축되는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 [사진=LH]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 [사진=LH]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균형위는 정책 반영 및 행정 지원을, 협의회는 지자체 대상 플랫폼 홍보 및 참여 유도를, LH는 플랫폼 구축 및 운영관리 등을 맡아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의 활성화와 향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은 올해 11월 지자체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하여 전문인력의 파견 및 컨설팅 지원 등이 진행되며, 향후 지자체의 희망 여부에 따라 파견인력 및 컨설팅 횟수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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