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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탄핵' 100만 vs '문 대통령 응원' 48만…엇갈린 민심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민심이 둘로 갈라졌다. 한 쪽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 쪽은 밤낮 없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대통령을 응원한다고 맞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원은 48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따라잡으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이 글을 작성한 청원인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며 "우리나라 대통령이라 생각하기 어렵다"고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며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마스크가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상태가 지속되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어려운 데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어놓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밤낮 없이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는 문 대통령을 응원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힌 청원글은 이날 오후 12시 45시 기준, 48만 9215명이 넘는 인원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글을 쓴 청원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 정부 각 부처의 모든 분들이 밤낮 없이 바이러스 퇴치에 온갖 힘을 쏟고 계신다"며 "신천치라는 생각치도 못한 사이비 종교의 무분별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코로나 19 청정지역이었던 대한민국인 단 일주일 사이 급속도록 확진자들이 불어 나고 있으며,국민들 모두 힘들어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조건 속에서도 대통령은 밤낮없이 오직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며, 신천지 바이러스의 근원지가 되어 버린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무척이나 애쓰시고 있다"며 "수많은 가짜 뉴스가 대통령님 및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대한민국 각 부처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대한민국의 민심은 반으로 나눠졌다. 두 청원 모두 청와대의 답변 요건인 20만명을 넘긴만큼, 청와대가 어떠한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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