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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독거실로 옮긴 이유…"심신 안정 필요"


경찰 1차 조사에서는 '혐의 전면 부인'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화성연쇄살인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A씨가 독거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심신안정과 신변 보호를 위한 교정당국의 조치였다.

19일 부산교도소 측에 따르면, A씨와 함께 다인실에서 함께 지내는 다른 수용자들이 A씨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모두 알게 되면서, A씨의 심신안정과 신변 보호를 위해 전날 저녁 독거실로 옮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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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A씨의 DNA가 10건의 화성연쇄살인사건 가운데 3건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10건의 사건 중 5차(1987년 1월), 7차(1988년 9월), 9차(1990년 11월) 사건 현장 증거에서 발견한 DNA와 A씨의 DNA가 일치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1차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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