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생활의 달인' 용산 토리소바→수원 닭꼬치 달인, 비밀 육수 비법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토리소바 달인, 속독 달인, 닭꼬치 달인이 소개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은둔식달 잠행단은 서울의 작은 라멘 가게를 찾아간다. 서울을 대표하는 인쇄 골목이었다가 젊음의 창업 거리로 변신한 열정도. 그곳의 좁고 허름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라멘집은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 이 집의 시그니처인 토리소바는 매일 직접 뽑는 면과 닭 육수로 우린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쫄깃함 이상의 씹는 맛이 살아있는 얇은 수제 면발과 해산물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 걸쭉한 닭 육수의 깊은 맛은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생활의 달인'에서 토리소바 달인, 속독 달인, 닭꼬치 달인을 소개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토리소바 달인, 속독 달인, 닭꼬치 달인을 소개한다. [사진=SBS]

달인 카즈 다카(男/44세) 는 후쿠오카의 유명 라면 명가 셰프 밑에서 요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으로 와 가게를 열었다. 라멘에 올라가는 작은 토핑 하나라도 조리과정을 거치는 달인의 바쁜 손놀림에서 그 정성이 느껴진다. 작은 골목에 숨어있어 찾아오기 힘든 만큼 맛으로 보상해 주는 식당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 잊을 수 없는 진한 닭 육수 풍미의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긴 글을 단번에 읽는 것은 물론 내용 파악과 암기까지 하는 달인이 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 속독을 시작했다는 달인 황유찬(男/14세) 군은 또래 친구들이 몇 년에 걸쳐 읽는 책을 1개월 만에 다 읽었다고 한다. 엄청난 속도로 글을 읽지만,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은 오로지 달인의 노력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속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달인. 달인은 속독을 시작하고 책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책 넘기는 속도를 따라잡는 것이 힘들 정도로 책장을 넘기면서도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달인의 속독 비법이 공개된다.

매콤 달콤한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간식인 닭꼬치. 그런데 더 이상 간식이 아닌 닭 요리로 평가받는 닭꼬치가 있다. 항상 마감시간 전에 재료가 소진된다는 닭꼬치의 소문을 듣고 찾아간 수원 아주대 앞 작은 가게는 노릇노릇 불향을 가득 입힌 닭꼬치가 쉴 새 없이 구워지며 행인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다른 집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이원관(男/49세/경력 10년) 달인의 닭꼬치는 자꾸 생각나는 감칠맛의 핵심인 소스도 수제로 만들며 특별한 풍미를 더했다고 한다. 10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레시피인 만큼 공개를 주저하는 달인, 고민 끝에 주방에서 비밀의 육수를 꺼내와 공개를 결심한다. 닭꼬치 하나로 맛집의 명성을 얻은 달인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생활의 달인' 용산 토리소바→수원 닭꼬치 달인, 비밀 육수 비법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