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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신과 의사→팟캐스트 DJ "아픔 인정한 순간, 치료 시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하균이 꿀 보이스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5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지난 27일 팟캐스트 DJ로 변신한 배우 신하균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영혼수선공'의 첫 티저로 정신과 의사 '이시준의 궁금한 이중생활'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KBS]
[사진=KBS]

'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영상 시작과 동시에 마음에 힐링을 안겨줄 누군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이자 팟캐스트 '영혼수선공'의 진행자 이시준(신하균 분)이다. 그는 "요즘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고장 난 마음이죠. 다른 사람들의 잣대에 나를 가두지 마세요. 칭찬도 비난도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거든요. 다 찰나예요"라며 팟캐스트 청취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시준의 메시지는 팟캐스트를 통해 한우주(정소민 분)에게도 전해진다. 한우주는 이어폰을 통해 이시준의 목소리를 들으며 봄 햇살처럼 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이어 이시준은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 당신의 마음을 수선해드리겠습니다"라며 말 그대로 마음 아픈 이들을 치유해주는 '수선공'으로서의 역할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영혼수선공' 측은 "드라마 제목은 극 중 이시준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채널명"이라며 "영상 속 이시준의 이야기처럼 일상 속 보통 사람들의 지치고 고장 난 마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신하균-정소민이 전해줄 따뜻한 시선과 위로 메시지를 기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5월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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