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화 '공조'가 TV 방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 Movies는 26일 오후 지난 2017년 1월 개봉했던 한국영화 '공조'를 방영했다.
'공조'는 작전 중 아내와 동료를 잃은 북한군 특수 정예부대 출신 형사 림철령(현빈)이 남한으로 숨어든 배신자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대위 리정혁으로 열연을 펼쳤던 현빈은 '공조'에서는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유해진은 강진태 역할을 맡아 림철령과 인간적인 우정을 쌓아가며 사건을 해결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17년 10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작고한 김주혁은 차기성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장영남, 이동휘, 전국환, 이이경, 엄효섭 등 연기파 배우들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공조'는 개봉 당시 전국 관객 78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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