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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키움 감독 "한현희, 5이닝 소화 부탁해" 5선발 낙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발 등판 경험이 있으니 잘 할거라고 봐요"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는 올 시즌 팀 내 5선발 후보로 낙점 받았다. 한현희는 이미 선발 로테이션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있다..

그는 2018시즌 선발투수로 나오며 30경기에 등판해 두자리수 승수를 달성했다. 11승 7패 평균자책점 4.79라는 성적을 냈다. 한현희는 2012년 KBO리그 데뷔 후 주로 중간계투로 나왔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는 올 시즌 소속팀 5선발 후보로 낙점 받았다. 그는 지난 2018사즌 이후 2년 먼애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는 올 시즌 소속팀 5선발 후보로 낙점 받았다. 그는 지난 2018사즌 이후 2년 먼애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김상수, 이보근(현 KT 위즈)와 함께 히어로즈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했다. 그는 선발 전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지난 시즌 다시 중간계투로 돌아갔다가 올 시즌 변화를 줬다.

한현희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6회까지 진행됐고 한현희는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했다. 투구수는 31개였고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손 감독은 청백전 종료 후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현희는 준비한대로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았다. 직구 구속도 스프링캠프애서부터 145㎞ 정도 나왔다"며 "현희에게는 많이 바라지 않는다. 선발 등판 때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가 정한 가이드 라인은 있다. 손 감독은 "5이닝만 꾸준히 던져준다면 만족이다. 그리고 2년 젼 선발로 나올 때 루틴만 보여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현희는 2018시즌 169이닝을 소화했다.

한편 이날 평가전을 통해 서건창(내야수)도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손 검독은 "(서)건청이는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며 "시즌 개막이 뒤로 밀린 상황이라 무리를 두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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