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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플로렌스' 사람이 걷는 속도로 천천히 이동 '최소 16명 사망'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를 강타했다.

앞서 관측됐던 것보다 세력이 약해지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지만,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여전히 많은 비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오늘(17일) 오전 플로렌스의 풍속이 시속 56km까지 줄어들어 열대성 폭풍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조정한다고 전했다.

[출처=TV조선 뉴스화면 캡처]

하지만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사림이 걷는 속도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앞으로 며칠간 1미터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해 캐롤라이나 지역에서는 이미 최소 16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20만 명 이상이 대피소로 피신했으며, 94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이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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