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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을 살아라”…일상 피로 날리는 쇼뮤지컬 ‘그리스’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대극장용 쇼뮤지컬로 제대로 변신해 돌아왔다. 신나는 음악은 기본이요, LED 영상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와 큰 공간을 누비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가 흥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촌스러움이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개성 있는 주인공으로 각자의 얘기를 풀어내는데 산만하진 않다. 캐릭터 개별 스토리가 ‘오늘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귀결돼 남녀노소 공감을 자아낸다.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여기에 신예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캐릭터에 녹아들어, 극중 꿈을 꾸는 10대와 무대 위 꿈을 실현한 20대를 함께 응원하며 미소짓게 된다. 그들의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와 의외의 실력’을 확인한 관객으로서 느끼는 만족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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