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신임 대표가 오는 6일 진행되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 시장과 상견례를 나눌 전망이다.
이상엽 대표의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취임은 '파격 인사' 그 자체인 것으로 시장에 받아들여 졌다. 네오위즈 산하 자회사 대표간의 보직 맞교환 인데다 탄탄하게 이어지던 최관호 대표 체제에 변동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붉은보석' '천상비' 등 국내 시장에서 실패한 게임을 일본 현지에서 '개화'시킨 이 대표의 혁혁한 공적에 비해 그의 국내 시장에서의 행적과 캐릭터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점도 궁금증을 더하게 하는 부분이다.
나성균-박진환-최관호 대표로 이어지는 서울대 출신 전문경영인 트리오와는 다른 색채를 가진 이상엽 대표의 리더십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신년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도 네오위즈 내부는 물론 게임 시장의 상당한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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