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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온라인', 게임 통해 한국 문화 세계 전파


아이닉스소프트가 개발한 판타지 MMORPG '칼 온라인'이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초의 한국적 판타지를 표방한 '칼 온라인'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하여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게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칼온라인'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들의 이름은 도깨비, 이무기 등 한국적 설화에 기반을 두고 설정됐다. 그러나 '칼 온라인' 해외 유저들에게는 더 이상 이러한 한국적 이름들이 낯설지만은 않다.

실례로 미국 '칼 온라인' 팬사이트 내에서는 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미국 유저들이 연구를 하는 사례도 볼 수 있었다.

'칼 온라인'은 게임 내 한국 문화 전파는 물론 시사적 이슈도 게임내 반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숭례문 화재 발생시 게임 내에 숭례문복원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 세계 유저들이 숭례문을 복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폴란드 유저는 "한국의 국보인 숭례문 복원의 한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라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아이닉스소프트 관계자는 "2009년에는 '칼 온라인'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한국적 세계관에서 보다 확장, 동서양이 접목되는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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