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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바투, 아발론 온라인, e스포츠 공인종목 선정


2009년 상반기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 심사 실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2009년 상반기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 심사를 갖고 ▲마구마구 ▲바투 ▲아발론 온라인 등 3개 종목을 신규 공인종목으로 선정했다.

공인종목 심사를 주관한 등록위원회는 약 4주의 심사기간 동안 게임 문화성, 대회진행, 방송중계 등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했으며, 신규 공인종목으로 스포츠 야구게임 CJ인터넷의 '마구마구'와 이플레이온의 보드게임 '바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아발론 온라인' 등을 채택했다.

'마구마구'는 야구의 기본인 투구, 타격, 주루를 간결하게 구현해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게임이다. 올해부터 한국 프로야구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저변확대 및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어, 일반 야구 팬들에게 e스포츠 종목으로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투'는 바둑을 기본으로 스킬, 스캔 등 바투만의 고유한 재미요소를 삽입한 보드게임이다. 기존 바둑의 룰을 기본으로 하되 실제 바둑보다 작은 판에서 각기 다른 포인트를 가진 다양한 맵을 이용할 수 있고, 단순한 집 계산이 아닌 포인트 계산 방법 등으로 유저의 흥미를 일깨우는 게임이다.

'아발론 온라인'은 영웅의 성장과 아이템 획득을 통해 팀원과 호흡을 맞춰 적 진영을 상대하는 전략 게임이다. '아발론 온라인'은 RPG적 요소와 RTS게임 요소가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최근 본격적인 정규 방송대회를 준비하는 등 차세대 e스포츠 전략 게임 종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롭게 공인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협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공인대회를 개최 할 수 있으며 프로게이머를 양성할 수 있게 되는 등 정식 e스포츠 종목으로서 위상제고뿐만 아니라 각종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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