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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출범


차세대 플랫폼 게임 양성 및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게임 편중을 탈피, 차세대 플랫폼 게임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9일, 경기도 성남 분당스퀘어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지난 2008년 5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입지를 성남시 분당으로 결정하고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차세대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기능성 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시장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안양호 경기도 부지사, 이대엽 성남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 제임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에는 17여개의 게임 업체가 입주한 상태로, 입주 기업들에게는 임대료 전액 면제, 관리비 감면, 다양한 기술 및 정보를 제공받는 혜택을 얻는다. 오는 2012년까지 차세대 게임 산업 기반을 다지고자 다중 플랫폼 게임 및 솔루션 개발 게임 기업들 중 총 300개 업체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통해 작지만 강한 강소 게임기업들이 육성되고, 이 기업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차세대 게임 콘텐츠와 솔루션을 개발해낼 것이라 자부한다"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 속에게임 한류가 확산되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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