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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한류, '제 5시장' 러시아 대륙 녹인다
2009년 06월 17일 오후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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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판 온라인게임들이 '제 5시장' 러시아 대륙을 누빈다.

'라그나로크' '리니지2' 'RF 온라인'에 이어 '프리스타일'이 러시아 시장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산 게임의 양대 산맥인 엔씨와 넥슨도 각각 간판게임 '아이온'과 '카트라이더'를 통해 2009년 중 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시장은 북미-유럽-동아시아-남미에 이어 부각되는 게임산업의 '제 5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 게임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은 지난 11일부터 현지 상용서비스에 돌입했다. 러시아 내의 게임 유통사 중 첫 손에 꼽히는 이노바시스템즈를 통해 서비스 된다. 넥슨도 17일,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 '카트라이더'를 금년 중 이노바시스템즈를 통해 러시아 지역에 서비스 할 방침임을 밝혔다.

현지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온라인게임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다. 그라비티는 2006년 6월 직접 CIS 지사를 설립, 이듬해인 2007년 3월 해당 게임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리니지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RF온라인'의 상용화가 이어지며 현지 게임 시장은 MMO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 굳어지고 있다.

'리니지'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각각 국제적인 지명도를 가진 대작인 반면 국내 시장에서 뚜렷한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RF온라인'은 현지 시장에서 의외의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RF온라인'은 월 매출 200만 달러 이상을 거둬들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 게임 외에도 '포트리스2 블루' ''구룡쟁패' 'R2' '그라나도에스파다' '에이스 온라인' 등의 한국게임이 진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6월 이후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 게임들은 이전에 진출한 게임들 못지 않은 지명도와 기대감을 안고 있다. 스포츠 장르 부흥을 이룬 '프리스타일'과 캐주얼 게임 명가인 넥슨의 '비앤비' '카트라이더'는 현지 시장에서 MMORPG에 이은 캐주얼 게임 장르의 정착 가능성을 시험해볼 전망이다.

러시아 시장에서 부분유료화 게임에 대한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다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며 관련 노하우를 체득한 한국의 캐주얼 게임들이 높은 수익성을 올릴 기회도 충분하다.

러시아의 인구는 약 1억5천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형성하는 연간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 2008년 기준 1억2천만불 수준이라는 것이 국내 게임업계의 대체적인 추산이다.

2천5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 모스크바와 인근 서부 지역에 인구와 인터넷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광활한 국토를 갖고 있지만 인구와 인터넷 인프라의 50%이상이 집중된 해당지역에 마케팅을 집중할 경우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 쉽다.

과거 러시아와 함께 소비에트 연방을 이뤘던 우크라이나·벨로루시·투르크멘·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우즈베크·키르기스·카자흐·타지크·몰다비아 등 독립국가연합 10개국은 러시아와 동일한 언어와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에 진출해 뿌리를 내릴 경우 인터넷 인프라의 점진적인 발달이 이뤄질 해당 시장에도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러시아 시장은 비디오게임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북미-유럽의 전통의 게임강호들이나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의 신흥 게임강국들에게나 '공평한' 기회의 땅이다.

문화적 여건상 유럽 대륙과 인접하지만 경제수준이나 최근 급성장 중인 인터넷 인프라를 감안하면 온라인게임 장르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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