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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부산 프로모션 결실 눈에 띄네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4월부터 3개월간 부산 지역의 야구 게임 다운로드 비율이 지난해 전체의 7.8~9.6%였던 데 반해 올해에는 전체 다운로드 중 11.0~13.2%를 차지할 만큼 증가한 것이다.

직접적인 다운로드 수치를 공개하길 꺼렸지만 수도권 위주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특정 지역의 다운로드 비중 증가는 고무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모바일게임이 출시된 뒤 특정 지역 비중이 상승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야구 열기가 유독 뜨거운 부산 연고지인 롯데 자이언츠와 제휴해 사직구장에 컴투스존을 운영하고 선수 사인회, 현장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한 게 유효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프로모션을 하면서 아무래도 부산 야구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야구게임 전체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올해 증가했고, 여기에 더해 부산 지역 점유율이 성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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