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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CEO 연이은 '낙마'···이유는?
2009년 11월 03일 오후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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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들어 주요 게임업체의 대표이사들이 연이어 교체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넥슨과 네오위즈게임즈가 대표이사를 교체한 데 이어 NHN 한게임의 김정호 대표도 퇴진 수순을 밟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게임하이도 김건일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고 정운상 대표가 취임했다.

게임산업이 메이저 업체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수합병 후속조치, 체질개선 등의 이유로 전문경영인들이 연이어 교체되고 있는 것이다.

몇몇 게임사의 전문경영인들도 교체 '물망'에 올랐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동안 '괴담'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게임업계 CEO 물갈이의 신호탄을 쓴 것은 넥슨. 지난 3월, 2년간 넥슨 대표와 게임산업협회장 직을 겸임한 권준모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서 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권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직을 맡았던 강신철 대표가 넥슨 사상 최초로 대표이사 임기 연임에 성공하고 김정주 대표에 이어 넥슨 내 '서열 2위'인 서 민 대표가 전진배치 되면서 사실상 친정체제 구축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즈니와의 피인수 협상 결렬-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새판짜기'의 일환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가 인수한 일본의 게임업체 게임온을 이끌어온 이상엽 대표가 부임하고 최관호 전 대표가 게임온 대표로 취임하는 '맞교환'이 이뤄졌다. 역시 인수합병에 따른 후속조치와 체질개선을 위해 전문경영인을 교체한 경우로 꼽힌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롤플레잉 게임 배급전문가로 정평이 난 이상엽 대표를 MMORPG 장르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으나 일본 법인 대표로 부임 후 퇴사한 박진환 전 대표의 사례 탓에 나성균-최관호 갈등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전 대표는 예당온라인이 미래에셋에 인수돼 YD온라인으로 재출범하는 과정에서 퇴진했다. 유현오 전 SK컴즈 대표가 김 대표의 뒤를 이어 취임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 역시 인수합병에 따른 후속조치로 인한 인사였다.

최근 휴직에 돌입한 김정호 한게임 대표의 경우 NHN을 둘러싼 비우호적인 환경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08년에 촉발됐던 사행성 논란이 언론매체의 '공격'에서 촉발됐다면 최근에는 여당 국회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져 상황이 한층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및 게임산업협회장 취임 후 웹보드게임 10시간 이용제한 등 자정책을 내놓으며 동분서주 했지만 안팎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정욱 본부장이 한게임 사업을 총괄하고 김상현 NHN 대표가 게임부문 경영까지 맡는 형태로 '공백'을 메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 2일자로 게임하이 대표이사 직을 내어놓고 회장직만 수행하게 된 김건일 대표는 오너 스스로 결단을 내려 전문경영인에 회사를 맡긴 경우다. 해외사업에 잔뼈가 굵은 정운상 신임대표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본인은 컨트롤 타워 역할에 주력하게 된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도 '교체 물망설'에 오른 케이스다.

정영종 대표의 경우 전임 방준혁 대표가 닦아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며 경쟁사에 비해 뒤쳐진다는 인식을 줘 최근 입지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방준혁 전 대표의 컴백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고 있는 상황이다. CJ인터넷 측은 이에 대해 "정영종 대표는 그룹 측에서 재신임을 받는 상황"이라며 "방준혁 대표의 컴백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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