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남코반다이게임즈아메리카와 계약체결을 통해 '헬게이트'의 북미, 유럽, 일본 지역의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의 서비스 판권을 갖고 있던 한빛소프트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의 사업권을 확보한 것이다.
2010년부터 이미 계약이 체결된 중국과 대만, 동남아 8개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일본의 '헬게이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헬게이트 런던'은 는 지난 2007년 10월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패키지 판매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플래그십 스튜디오가 경영난에 처하면서 사실상 문을 닫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해당 지역의 서비스가 중단되어 왔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판권을 확보하지 못했던 일본 시장의 사업권을 손에 넣음에 따라, 게임 속 무대를 런던에서 도쿄로 옮긴 차기 버전인 '헬게이트 도쿄'의 서비스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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