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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실적]CJ인터넷 매출 615억…전년동기비 4.9%↑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은 2010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15억원, 영업익 136억원, 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 늘어난 반면,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9%, 12.8%씩 감소한 것이다. 직전분기에 비하면 매출액과 영업익, 순이익은 모두 5%, 5.1%, 25.9%씩 늘었다.

부문별로는 퍼블리싱 부문 매출이 1분기 4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4% 성장, 전분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웹보드부문도 1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해외 사업 부문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3.3%나 성장했다.

CJ인터넷은 "올해 출시되는 신작 중 '서유기전', '주선' 등 관심을 끄는 게임들이 많고 기존 퍼블리싱 외에 아이폰용 게임 및 웹게임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궁 훈 CJ인터넷 대표는 "웹게임과 모바일 등 신규사업에 주안점을 두는 등 '온리 원(Only One) 넷마블'이 되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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