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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 2.0 업데이트 단행


출시 후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 추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이 2008년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아이온의 2.0 '용계 진격'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새로운 지역인 '용계'가 공개된다. 요새 중심의 지상형 어비스인 '용계'에서는 보다 박진감 넘치는 이용자간 전투(PvP)를 경험할 수 있다.

1인 플레이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1인용 던전과 다수가 참여하는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포스급 던전(최대 12명 동시입장)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인스턴스 던전도 선보인다.

이밖에 채집과 제작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채집 재료 습득 방식을 다양화하고, 펫 시스템과 아이온 트위터도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아이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콘텐츠를 풍성하게 확장했다"며 "보다 만족스러운 업데이트를 위해 국내외 아이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테스트 서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2.0 '용계 진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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