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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북미 지역 첫 진출…'프리우스 온라인' 통해


2011년 상반기 중 서비스 시작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이 북미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CJ인터넷은 북미 온라인게임사 갈라넷(대표 정직한)과 계약을 맺고 '프리우스 온라인(이하 프리우스)'을 북미 지역에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갈라넷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인 갈라 그룹의 자회사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자체 게임포털인 지포테이토(www.gpotato.com)를 통해 회원 8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리우스'는 대만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이어 북미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북미 서비스 시기는 내년 상반기쯤으로 예상된다.

남궁 훈 CJ인터넷 대표는 "이번 계약은 첫 북미 진출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일본에 진출한 'SD건담 캡슐파이터'의 반응이 좋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유럽 및 북미 시장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직한 갈라넷 대표는 "아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우스'를 갈라넷을 통해 북미 지역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J인터넷이 자체개발한 '프리우스'는 지난 2008년 처음 공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국내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강화된 아니마 시스템을 기반으로 치열한 전투와 경쟁 위주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한 '블러드 아니마'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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