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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연예인 A군 폭로글 삭제…"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남성 연예인 A군과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한 게시글이 삭제됐다.

17일 현재 에이미의 SNS에는 전날 올린 성폭행 모의·마약 투약 연예인 폭로글이 삭제된 상태다.

방송인 에이미. [조이뉴스24 DB]
방송인 에이미. [조이뉴스24 DB]

그간 폭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에이미는 "신고할까 생각했지만, 오히려 제가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용서를 빌고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넌 환하게 티비에서 웃고 있더군. 넌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됐어. 널 용서해야만 하니. 슬프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에이미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고, 출국하라는 통보를 받아 그 해 12월 미국으로 떠났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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