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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타 출전 헛스윙 삼진…95마일 강속구에 눌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팀이 2-1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뉴시스]
[뉴시스]

우타석을 밟은 강정호는 상대 오른손 구원요원 존 갠트와 맞서 볼카운트 1-2에서 95.5마일(시속 154㎞) 강속구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아웃됐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3푼3리(90타수 12안타)가 됐다.

피츠버그는 2-1로 승리하고 19승17패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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