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올리패스, 공모가 2만원 확정…희망밴드 하단 못 미쳐


수요예측 경쟁률 1.07대 1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올리패스가 최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당초 희망 밴드였던 3만7천원~4만5천원의 하단 밑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것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4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주식수는 70만주, 총 공모금액은 140억원이다.

회사 측은 "최근 악화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시장 및 상장시장 참여자들에게 우호적인 구조를 만들고자 주관사 및 관계자들과 많은 논의를 거쳐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공모자금과 회사의 보유자금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향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신약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RNA(리보핵산)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올리패스는 2006년 설립 이래 독자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을 기반으로 RNA 치료제 개발에 전념해왔다.

한편 올리패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5~6일 실시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20일이며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이 맡았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올리패스, 공모가 2만원 확정…희망밴드 하단 못 미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