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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K-OTC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선착순 20개 중소‧벤처기업 지원 예정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과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한 투자 촉진 유도 등을 위한 K-OTC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2건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투자기관들이 실제 투자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수익성 등 평가지표에 중점을 두고 작성된 것이다. 기업 안정성과 부실위험 예측, 기술 담보 은행 대출 등이 중심이었던 기술신용평가와 차별화시킨 보고서다.

K-OTC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 [금융투자협회]
K-OTC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 [금융투자협회]

K-OTC는 비상장주식 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 강화 목적으로 금투협이 개설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 장외주식시장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이거나 전문가 전용 비공개 시장 K-OTC 프로를 활용해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는 선착순 20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기술분석이 완료된 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 등 5개 기업이 지원받았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K-OTC 기업의 시장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망 산업 및 기업의 투자 촉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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