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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없으니 심심"…여전한 '아내 바보' 권상우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배우 권상우가 여전한 '아내 바보' 임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7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한 청취자 가족 관련 질문에 "손태영이 일 때문에 해외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중"이라며 "1주일 정도 혼자 있었는데, 아내가 없으니까 심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가 없다고 저 혼자 즐기는 시간도 딱히 없다"며 "배우들, 감독님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뭐하고 있는지 (근황을) 올리기도 하는데, 제가 올린 사진을 보니 집에서 '혼밥'하고 있는 사진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두 번 할까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제작보고회에서도 "내 생에 인생은 없다"며 "여보 알지? 손태영 포에버"라고 외쳐 '특급 애처가'임을 입증했다.

권상우가 출연하는 '두 번 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그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수:귀수편'에도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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