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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측 "캐스팅 갑질 사실무근, 배우 측과 오해 원만히 해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측은 30일 "캐스팅 갑질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캐스팅 디렉터 팀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캐스팅 갑질'에 거론된 배우는 2019년 10월 경,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이후 대본 설정의 변경으로 캐릭터 나이대가 고령으로 바뀌면서 최종 캐스팅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화앤담픽쳐스]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화앤담픽쳐스]

이어 "다만,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의 연락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배우 측 소속사와 오해가 있었다. 추후 캐스팅 디렉터의 거듭된 사과에 이어 감독님이 직접 통화로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사항을 설명, 배우 뿐만 아니라 배우의 소속사도 원만히 납득하며 해결되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방송을 앞둔 시기에 '갑질 캐스팅'이라는 보도는 매우 유감"이라며 "'더 킹-영원의 군주'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하기로 했던 배우의 배역이 사전 논의나 공지 없이 변경됐다는 내용의 '캐스팅 갑질 의혹' 보도가 나와 논란이 가중됐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로, '도깨비' '미스터 션사인'의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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