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도민체육복지 서비스 강화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올해 도민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변화, 도전, 소통, 협업 등 체육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제주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행정 관계 공무원과 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정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제주도와 행정시, 행정과 체육 간 협업을 통한 행정·재정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일선 체육현장의 도민체육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4C(변화(Change), 도전(Challenge), 소통(Communication), 협업(Cooperation))에 적극 노력하고, 체육발전행정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학교체육, 스포츠인권, 체육단체 육성, 공공체육시설 확충, 스포노믹스 분야별로 전문가를 포함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올 상반기까지 구체화시켜 제주체육의 새로운 대전환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스포츠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행복해지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행정과 체육단체가 힘을 모아 빛나는 제주체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