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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저씨' 김석훈, '유퀴즈' 출연…유느님과 시작부터 '입담 케미'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쓰저씨' 김석훈이 '유퀴즈'에 출연해 유느님과 찰떡 호흡을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 241회에는 '전국 요구르트 판매왕' 김선란 매니저와 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김태균 해설위원과 뼛속까지 '주황색 피' 최양락, 아울러 '쓰레기 아저씨'(쓰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석훈이 출연한다.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41회에서 요쿠르트 판매왕 김선란 매니저, 김태균 야구 해설위원과 코미디언 최양락, '쓰저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 [사진=tvN]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41회에서 요쿠르트 판매왕 김선란 매니저, 김태균 야구 해설위원과 코미디언 최양락, '쓰저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입담을 펼치고 있다. [사진=tvN]

먼저, 우리나라에서 요구르트를 제일 많이 판매한 '영업의 신' 김선란 매니저가 전국 매출 1위를 달성한 영업의 비결을 풀어낸다. 김선란 매니저는 220원짜리 요구르트 한 병으로 연 매출 2억 3천만원을 기록한 주인공.

판매 경력 14년 차 김선란 매니저는 판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전국 매출 1위에 힘입어 명예의 전당 시상식 레드카펫까지 밟은 소회 등을 이야기한다. 매일 새벽 4시에 출근해 인구 3천명의 작은 구역에서 전국을 재패한 판매왕의 비결도 소개해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이글스의 '52번'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과 뼛속까지 주황 피인 이글스 골수 팬 최양락이 '유퀴즈'의 문을 두드린다. 한화 이글스의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유구한 팬심을 이어온 최양락은 섭외 당시 '유 퀴즈' 작가와 나눈 문자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글스의 역사이자 상징인 김태균 해설위원은 '캡틴'으로서 느낀 책임감과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현역 시절 이야기를 펼친다. 13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김태균을 중심으로 삭발 투혼을 벌였던 선수단의 사연과, 김태균에 힘입어 연패의 사슬을 끊은 이글스의 극적인 스토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역 시절 김태균을 펑펑 울린 김성근 감독의 한마디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김석훈이 출격한다. MBC '놀면 뭐하니?'를 계기로 예능 섭외가 쏟아지는 요즘, 김석훈은 '유퀴즈'에서만 연락이 안 왔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김석훈은 방송에서 72년생, 서울예대 91학번 동갑내기 유재석과 시작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이며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X세대에게는 드라마 '홍길동', 젊은 세대에게는 'Y아저씨'로 통했던 김석훈은 최근 '쓰저씨'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쓰레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드라마 '홍길동'과 '토마토'로 스타덤에 올랐던 당시, 늦은 나이에 입문한 육아 경험담, '인간 김석훈'으로 다시 맞은 전성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환경 보호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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