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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 21만명 서명운동 참여..."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반드시 이뤄낼 것"


강수현 시장 "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중요한 계기 될 것"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민들이 전달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시민 기원 서명부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민들이 전달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시민 기원 서명부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서명부를 직접 전달받고 “유치 성공을 위한 우리 시의 열망을 오늘 충분히 보여줬다”며 유치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임재근 체육회장, 김성수 전 국회의원과 양주시 새마을회를 포함한 72개 사회단체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책자를 공동유치추진위원장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현재 온라인 1만4,692명, 오프라인 19만4,704명 등 약 21만 명이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단체와 시민 대표들이 참석해 양주시의 유치 열망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음을 피력하며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최종 확정되면 지역사회에 더욱 큰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강 시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 확충을 넘어 우리 양주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기반 삼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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