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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용인특례시 어린이·농가 모두 “조아용”


지역 내 36만명 아동 혜택…보육 품질 향상·농가 안정적 판로 ‘일석이조’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집에 제철과일 공급을 지원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시와 경기도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해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가정보육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받아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지역의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용인특례시 어린이집 아이들이 제철 건강과일을 먹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어린이집 아이들이 제철 건강과일을 먹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대상에 유치원이 제외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시 예산을 수립해 유치원에도 별도의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연실 시 급식지원팀장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제철 과일을 공급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과수농가들 역시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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