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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2009년 경영목표 매출 2천452억, 영업익 657억


매출 27%, 영업익 19% 증가 예상

CJ인터넷이 2009년 경영목표로 매출 2천452억원, 영업익 657억원, 경상익 569억원을 제시했다.

CJ인터넷은 3일,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와 같은 경영목표를 내세웠다. 이는 2008년 대비 매출 27%, 영업익은 19%, 경상이익은 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2008년 연간 실적은 매출 1천936억원, 영업이익 555억원, 경상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249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엔씨, 넥슨, NHN 게임 부문에 이어 사실상 4번째로 매출 2천억원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봐도 무방한 실적이다.

2008년도 4분기 실적은 매출 521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경상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실적은 기존 게임 성장 및 신규 게임 론칭 등을 통한 퍼블리싱부문의 신장과 웹보드 부문의 실적 향상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 18% 증가한 것이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은 웹보드 부문 170억원, 퍼블리싱 부문 333억원, 기타 부문 1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퍼블리싱 부문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를 기록,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웹보드 부문도 전분기대비 17%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퍼블리싱 부문의 성과는 '서든어택'과 '마구마구'를 필두로 다수의 게임에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신규 론칭한 자체개발작 '프리우스 온라인'의 매출기여로 분석된다.

특히 퍼블리싱 부문은 연간 매출 1,23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0% 증가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매출비중을 64%까지 확대했다.

웹보드 부문은 연간 매출 6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CJIG 사업재편에 따른 지분법 손실액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법인세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 2009년부터 CJIG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어서 향후 대폭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J인터넷은 2009년 중 '드래곤볼 온라인' '레릭 온라인' '주선 온라인' 등 총 8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프리우스 온라인' '이스 온라인' 등 자체개발작을 중심으로 08년 달성한 3천400만불의 해외시장 수주가 올해부터 매출로 반영되고, 추가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09년 경영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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