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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파키즈, 하이트 스파키즈로 명칭 변경


스파키즈는 2000년부터 프로게임단 KOR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2006년 온게임넷에 인수돼 온게임넷 스파키즈로 재탄생했다.

2005년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우승을 비롯해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진출,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하이트는 e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리그'와 '프로리그'가 축구, 야구 등 인기 프로 스포츠보다 20대 층에 더 높은 시청률을 보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로리그 20대 남자 평균 시청률(0.49%)은 케이블TV에서 방영된 프로야구(0.21%), K리그(0.15%) 시청률보다 우위를 점했다.

하이트 박종선 상무는 "e스포츠는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빅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큰 가치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관심을 갖고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온게임넷 곽재근 본부장은 "하이트와 스파키즈의 'Naming Right' 계약 체결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런 'Naming Right' 판매는 스포츠 선진국인 북미, 유럽 등에서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국내 e스포츠 업계에서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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