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국산 웹 게임 '로드워' 전세계 퍼블리싱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9일 에프엠스튜디오(대표 양승용)가 개발 중인 전략 RPG 웹게임 '로드워(Lord War)'의 세계 판권을 확보했다.

웹 게임은 저 사양 PC와 미약한 브로드밴드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어 중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일반화돼 있으며 게임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투입되는 인력이나 비용이 기존 온라인 게임보다 적은 편이다.

조이맥스는 이점에 착안, 조이맥스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유저에게 웹 게임 콘텐츠를 보급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로드워'는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전략 RPG장르 웹 게임이자 최초의 해외 진출 국산 웹 게임이다. '로드워'가 해외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한다면 국산 웹 게임의 첫 해외 시장 성공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게 된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