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그룹사 분당으로 이전 '한살림'

빠르면 2009년 연말경 네오위즈와 산하 계열사들이 분당으로 이전한다.

네오위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650억원 상담의 건물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구 온세통신 건물로, 네오위즈가 매입액의 80%, 네오위즈게임즈가 20%씩을 각각 부담해 소유한다.

네오위즈의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4일이며 빠르면 오는 연말경 네오위즈를 비롯한 산하 계열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측은 "산하 계열사가 늘어나고 관련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각 사업별로 분산되었던 조직을 한 곳으로 모아 업무 효율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사옥매입 입주가 비용절감과 투자효과가 더 높다고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벅스, 네오위즈INS 등이 분당 신사옥에 입주해 한 살림을 차리게 됐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