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스마트폰·태블릿·이북 리더 등이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인쇄 서적이 곧 과거의 유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었다.
그리고 그러한 예언은 사람들이 전자 기기로 읽기 시작하면서 현실로 나타나는 듯했다. 그러나 독서 습관에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인쇄 서적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태티스타의 자료에 따르면 전자책은 아직 큰 차이로 두고 인쇄 서적을 따라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비교적 많은 전자책이 유행하고 있는데, 인구 23%가 지난해 전자책을 구입한 반면, 45%는 여전히 인쇄 서적을 구매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사실은 전자책이 인쇄 서적을 관에 가두는 마지막 못이 아니라 인쇄 서적의 보조 수단으로써 출판 산업을 풍요롭게 할 소재라는 것을 말해 준다. 사람들은 해변이나 출퇴근하면서 이북 리더로 책을 읽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독서에 관한 한 인쇄 서적만 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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