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전에 엑소…'잠적' 도경수, 2박3일 남해 '혼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엑소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가 나홀로 청춘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월12일 밤 10시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ENA(4월29일부터 변경되는 SKY채널명)에서 동시 첫 방송하는 '잠적-도경수 편'은 시네마틱 로드무비다. 배우가 오직 차 한대와 함께 2박 3일간 홀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혼자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한다.

도경수는 완연한 봄을 기다리는 설렘을 가득 안고 경남 남해로 떠난다. 눈코 뜰 새 없이 열일 행보를 보이던 도경수.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오로지 혼자가 된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은 꿈을 향해 쉼없이 달려가는 청년들의 마음을 울린다.

공개된 영상 속 도경수는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햇살이 비치는 바다를 향해 천천히 걷는다. 부서지는 파도소리, 시원하게 들려오는 바람소리는 멈춰버린 시간을 깨우며 도경수의 사색을 돕는다. 마음이 탁 트이는 경치와 바다의 소리가 어우러진 경남 남해와 하동에서 도경수가 2박 3일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잠적'은 5월12일 첫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된다.

한편 도경수는 엑소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KBS 2TV 드라마 '진검승부'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에서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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