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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내정 원희룡, 인수위원들과 'GTX A' 찾는다…"적기 개통"


인수위 "수도권 출퇴근 시간 획기적 단축 GTX 추진상황 점검 위한 것"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사진=조은수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사진=조은수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오는 2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현장을 방문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0일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교통수단인 GTX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경제1분과 인수위원들이 참석한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윤석열정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만큼 GTX A 노선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원 기획위원장은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정책을 총괄했다. 특히 GTX 2기 신설,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공약을 만들었다.

정부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19년 1기 GTX 3개 노선을 일부 착공했다. 운정과 동탄을 잇는 A 노선(2019년 착공), 송도와 마석을 잇는 B 노선(2023년 착공 예정), 덕정과 수원을 잇는 C 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다.

이 중 총연장 83.1㎞ 규모의 A 노선은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GTX 노선 중 유일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청, 강남, 일산, 판교, 동탄 등 수도권의 핵심 지역들을 지나기 때문에 GTX 노선 중에서도 이른바 '황금노선'으로 꼽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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