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동네방네]풍경버스를 아시나요?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순창군의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가 영어로 진행하는 ‘순창 1일투어’ 상품이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순창군이 27일 밝혔다.

‘순창 1일 영어투어’는 올해부터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 가이드 레아모로와 함께 계절별 특성에 맞춰 순창의 관광지를 여행한다.

4월 벚꽃을 주제로 진행된 지난 첫 번째 순창 봄 이야기 참여객의 90퍼센트는 외국인이었다.

내댤 1일 진행되는 두 번째 순창 봄 이야기는 참여객 전원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사전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순창군 관계자는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영어 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1일 영어투어에 대한 정보는 순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가이드 레아모로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송정홍 장류사업소장은 “외국인들이 순창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효테마파크와 섬진강, 강천힐링스파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순창의 아름다운 4계절의 모습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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