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시대] 백화점 업계, 고객 발길 잡자...벨리곰부터 대형윌리까지 설치


어린이날 시작으로 고객 잡기 본격화 경쟁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정부가 이달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조치를 해제하면서 유통가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설치한 초대형 벨리곰. [사진=롯데홈쇼핑]

2일 롯데백화점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상품 할인부터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은 리오프닝 이후 처음 맞는 것으로 아동 고객을 위한 풍성한 완구 할인 행사부터 MZ 세대 부모를 위한 팝업스토어, 그리고 '어른이'로 불리는 '키덜트'를 위한 피규어 행사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5일까지 유명 완구류 할인, 특가 상품 등 '완구 페어'를 타이틀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펼친다. 먼저 아이들에게 선물 선호도 1순위인 '레고 특가' 행사를 본점, 동탄점, 월드몰점, 부산본점, 인천점에 입점한 5개 '레고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평촌점과 수원점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키즈 패션쇼'와 함께 어린이 댄스팀 축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롯데아울렛은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고객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롯데아울렛 전점(21개점)에서 6월 3일까지 'THINGS I LOVE(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사랑해!)'를 테마로, 온 가족이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먼저, 어린이 날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진행한다.

인기 스타 '벨리곰'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달 22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잔디광장에서는 최대 15m 높이의 초대형 '밸리곰' 전시물들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현대백화점의 윌리 조형물.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무역센터점 정문에서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Where's Happiness?'을 주제로 한 대형 벌룬 월리와 월리 크루 200개를 전시한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13m 높이의 대형 벌룬 월리와 1.8m 높이의 월리 크루는 행복(Happiness)을 주제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현대백화점은 8월 21일까지 4개월간 무역센터점 등 전국 5개 백화점(무역센터점·압구정본점·충청점·더현대 서울·대구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순차적으로 대형 월리 벌룬과 월리 크루 조형을 전시한다. 또한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매장구성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월리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월리 콜라보 한정판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는 8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드 포레스트에서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맞아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등장하는 대표 공룡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높이 약 2m 크기의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대표 공룡인 다이노 블루와 베타 모형이 3D로 선보이며 티라노사우르스, 디메트로돈 등 4개의 공룡 모형이 전시된다. 또한, 티라노사우르스 코스튬 포토 이벤트도 5일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의 쥬라기 전시 팝업스토어. [사진=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도 '스위트 패밀리 모먼츠(Sweet Family Moments)' 행사를 열고 특별한 디저트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내달 8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파리에서 가장 각광받는 디저트 브랜드 '얀 쿠브레' 등 유명 브랜드를 소개하고,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프랑스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또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위한 체험 행사 '키즈 인 원더랜드'도 마련해 풍선 머리띠, 스티커, 인형, 영화관 팝콘 증정 등 점포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