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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명 "중증, 뇌 20년 늙어"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천6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739만5천791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9천35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9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임피리얼칼리지와 케임브리지대의 연구진이 e클리니컬메디슨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은 두뇌 20년 노화나 지능지수(IQ) 10 감소에 맞먹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인지 장애는 치매를 포함한 광범위한 신경 장애에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우리가 본 코로나19 흔적은 이런 것들과 분명히 구별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환자는 감염 10개월 후에도 관찰했는데 개선이 매우 느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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