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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오늘(10일) 尹 취임식 참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간다.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 앞마당에서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시작해 오전 11시 본행사로 이어진다.

배우 오영수는 국민희망 대표 20인에 포함, 취임식 무대에 오른다.

'오징어게임' 오영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
'오징어게임' 오영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

오영수는 지난 1963년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입단해 연기 인생 55년 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총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세계를 달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주목받았다. "나랑 깐부 할래?", "우리 깐부 맞지?"라는 오영수의 대사는 유행어가 됐으며, 세계적인 시상식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민희망 대표 20인에는 오영수를 포함해 장애 극복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한 김나윤씨, '박사방' 주범을 일망타진한 남궁선 경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귀화해 5대에 걸쳐 헌신한 데이비드 린튼, 매년 익명으로 1억을 기부한 박무근씨, 방호복 화투 사진으로 감동을 선사한 간호사 송주연씨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국민희망대표의 손을 잡고 단상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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