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천117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기준 15주만에 최저치다.
누적 확진자는 1천783만42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5천91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3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71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을 지원하겠다는 우리 정부 측 의사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북한은 중국에서 해열제 등 관련 의약품 구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선양과 다롄 등 북한과 인접한 랴오닝성에서 북한 파견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말부터 대북 무역상들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해열제를 비롯해 진통제, 소염제, 인슐린, 당뇨 치료제, 산소 마스크, 면봉, 체온계 등 일반 의약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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