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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K-OTT 만났다…'세제지원·해외진출' 약속


'2022년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참석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종호 장관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들을 만나 규제완화, 세제지원 등 제도개선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1일 취임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1일 취임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25일 '2022년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 참석해 방송 미디어 산업계 대표, 학계 등 전문가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포럼은 2021년 3월 출범한 이래 미디어 대변혁 시대의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상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업계,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의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미디어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한 국내 OTT 산업 진흥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 OTT가 글로벌 OTT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과제 실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 앞서 이종호 장관은 국내 OTT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애로사항과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OTT, 방송미디어 등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해 규제완화, 세제지원 등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우리의 강점인 ICT 경쟁력을 활용한 OTT 등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연관 신산업 육성 등 진흥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OTT 플랫폼이 전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콘텐츠와 함께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OTT 국제행사 개최, 해외거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해 "국내 OTT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성장과 해외진출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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