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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7차 핵실험 가능성…마지막 준비 단계 임박"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3발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미사일 종류, 비행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2022.05.25. [사진=뉴시스]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3발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미사일 종류, 비행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2022.05.25.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북한이 앞으로 7차 핵실험 등 또 다른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풍계리 핵실험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하루이틀내 핵실험 가능성은 낮지만 이후 시점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특히 "다른 장소에서 핵기폭장치를 시험하는 상황이 탐지되고 있다"고 했다.

핵실험의 구체적 예상 시기에 대해선 "알 수 없다. 북한의 지도자도 스스로 (7차 핵실험) 결정을 안 했을 것"이라면서도 "고폭실험은 몇 차례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북한 나름대로 당국이 원하는 규모와 성능을 평가하는 핵실험을 위해서 마지막 준비 단계에 임박해 있는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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