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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임시 주총 개최…입사 1주년 임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정문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외이사로 선임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토스뱅크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입사 1주년을 맞은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 51명에게 스톡옵션 총 95만6천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주식의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다. 신주발행 형태로 부여되며,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천원이다.

부여 기준일은 2022년 5월 31일이다. 대상 임직원은 2년 뒤인 2024년 5월 31일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할 수 있다.

토스뱅크 로고.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로고. [사진=토스뱅크]

그동안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사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다. 지난해 7월과 11월, 올해 2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임직원 75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더불어 토스뱅크는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 이사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지냈으며,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지향하는 포용과 혁신 금융에 필요한 전문가를 모셨다"며 "많은 조언과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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