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롯데백화점 광주점 4월 MVP 수상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GG 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양현종은 지난 4월 5차례 선발 등판해 31.2이닝을 소화했고 1승 2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그 기간 동안 29탈삼진도 더했다.

또한 해당 기간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상은 전일호 롯데백화점 광주점 점장이 했다.

양현종은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1자책점)하며 승리투수가 돼 시즌 4승째(2패)를 올렸다.